구글에서 원하는 특정 키워드로 상위노출이 되면 그 마케팅 효과가 엄청나다는 것은 블로그나 자체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실 겁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도 1페이지 1~5 순위에 상위노출 될 시에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트래픽이 최소 5배 정도 증가했으니까요. 트래픽이 증가한다는 의미는 결국 매출이 증가하고 키워드 광고비가 감소하는 바람직한 마케팅 퍼포먼스가 나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애드센스를 주 수입으로 하는 사이트는 그에 비례해서 최소 2~3배 수입이 증가하는 것을 의미하구요.
이 인사이트에서는 구글 상위노출을 위해서 이것만큼은 해야 하는 핵심 내용을 추려서 눌러 담았습니다. 이 글에서 나온 것만 잘 숙지해서 SEO 작업을 진행해도 웬만한 키워드는 1페이지 안에 상위노출 시킬 수 있으니 다소 길게 느껴지더라도 꼭 다 읽어보시길 부탁 드리겠습니다!
그렇다면 구글 상위노출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걸까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구글 검색엔진이 좋아하는 것들만 웹페이지에 녹여내면 됩니다. 검색엔진은 특정 키워드에 검색엔진 사용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콘텐츠를 노출 시킵니다. 그 콘텐츠의 내용은 사용자들이 가치 있다고 생각되는 것과 공감하고 좋아할만한 것들을 종합해서 고려하여 자체적인 알고리즘을 통해 그 순위를 메겨 상위노출 시키죠. 이렇게 최고의 검색엔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글에서는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 3만명 이상이 직,간접적으로 달라붙어서 검색 시스템을 주기적으로 개발 및 업데이트 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구글이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들을 적용하기 이전에 구글 상위노출을 위해서 꼭 해야 하는 중요한 작업이 있습니다. 바로 키워드 선정입니다.
구글 상위노출은 키워드 선정이 반 이상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키워드 선정은 정말 중요합니다. 구글 뿐만 아니라 네이버 Bing, 바이두 같은 다른 검색엔진들도 마찬가지죠. 어떤 키워드를 선정하느냐에 따라 SEO 난이도와 그에 따른 마케팅 효과가 천차만별 일 수 있거든요.
먼저 "어떤 키워드를 선정하느냐?"를 정할 때 고려해야 하는 것은 그 키워드를 검색한 검색자의 의도(keyword intent) 입니다. 클라이언트 분들과 이야기를 하면 보통 비즈니스 목적에 부합하는 키워드를 선정하여 제시하는 부분은 대부분 다 잘 아십니다. 문제는 검색자의 의도를 생각하여 그에 맞는 가성비 좋은 “노력 대비 구글 상위노출에 의한 마케팅 효과”가 뛰어난 키워드 선정을 간과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SEO 업체’ 라고 검색한 검색자들은 대체로 ‘seo 업체에게 무언가 일을 맡기러 온 잠재고객’일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seo’라는 ‘seo 업체’보다 훨씬 더 큰 빅키워드를 검색한 검색자들은 다양한 의도를 가진 검색자들로 구성되어 있을 겁니다. (ex. SEO 공부 목적, 단지 SEO가 무엇인지 궁금하여 등등) 따라서 만약 내가 잠재고객을 유입시키려고 할 때 이런 빅키워드는 상위노출 난이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내 의도와 맞지 않은 타깃층을 유입시켜 상위노출의 효과가 들어간 노력과 비용 대비 훨씬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급자인 내 의도와 수요자의 니즈의 접점, 교집합이 무엇인지를 생각하여 키워드를 선정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이렇듯 검색자들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검색을 할 것인지를 사전에 파악하면 내 목적에 부합하는 키워드들을 중심으로 상위노출 작업을 진행할 키워드를 선정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고려해야 하는 것은 키워드 트래픽과 경쟁도입니다. 키워드 트래픽은 구글 키워드 플래너나 ahref 같은 툴을 이용했을 때 바로 알 수 있습니다. (ahref 같은 유료 툴은 구글이 제공하는 툴과 달리 훨씬 세세하게 대략적인 트래픽을 알 수 있습니다)
특정 키워드의 트래픽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따라서 내가 원하는 마케팅 타깃층이 있고 트래픽이 많은 키워드를 노리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런 트래픽이 몰리는 키워드 일수록 경쟁자가 있기 마련이고 생각보다 상위노출을 하기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키워드 트래픽과 경쟁도를 파악한 다음 만약 강한 경쟁자가 버티고 있는 키워드라면 대신 트래픽이 최소 몇 백 정도는 나오고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키워드를 선정하여 SEO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 그 키워드가 상단 노출이 돼서 유의미한 자연스러운 트래픽이 발생하면 그 웹페이지를 기반으로 Internal link를 걸어 원래 타깃 하고자 한 키워드의 상위노출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seo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개념을 'topic cluster' 라고 하는 데 나중에 이에 대한 내용을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그 타깃 키워드에서 위에서부터 Top 5에 있는 경쟁 페이지 분석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키워드 강도는 아래와 같이 Moz 같은 툴을 이용합니다. Moz 툴 기준으로 타깃 키워드에 1페이지 상위노출된 페이지들이 대부분 PA,DA가 30이상이면 고강도 키워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상위노출 하고자 하는 타깃 키워드 입력 시 상단에 노출되는 웹페이지가 어떤 방식으로 콘텐츠를 구성했는지 또한 발행 날짜가 언제인지, 글자 수는 얼마이고 어떤 방식으로 글을 작성 했는 지 등을 조사합니다.
이런 분석 과정을 통해 상위노출 된 페이지보다 구글이 좋아하는 중요 요소들을 구성한 경쟁력 있는 웹페이지를 제작하여 SEO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위 키워드 선정 과정을 거치고 나면 구글 검색 시 검색엔진 상단에 내 페이지가 나오게 하는 구글 상위노출 작업은 구글이 좋아하는 중요 요소들을 웹페이지에 녹여내어 SEO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거두절미하고 그렇다면 구글은 대체 정확히 페이지를 어떠한 방식으로 평가하며 순위를 정할까요? 구글에서 제시한 요소는 수십 가지가 넘지만 결국 아래의 5가지의 카테고리로 결정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하는 요소들은 크게 3가지, 콘텐츠, 백링크,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사이트 구조 및 웹 기술적인 부분 또한 구글 seo가이드 라인에 맞추어 준수하면 1페이지 이상의 큰 순위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Content is King! SEO에서 콘텐츠는 왕입니다. 사이트로 유입된 사람들의 관심과 시선을 붙잡는 콘텐츠는 구글 뿐만 아니라 어떤 검색엔진이더라도 좋아할만한 것이죠. 구글을 기준으로 사용자의 페이지 안에서의 모든 활동은 체류 시간, 반응도, 특정 구간에 머무는 정도,다른 내부 페이지 유입 등 모든 것들이 정량적으로 모니터링 되어 구글에게 보내집니다. 이것을 구글은 검색엔진의 노출 순위 반영에 쓰이게 되죠.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어렵게 만들어진 매력적인 콘텐츠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구글에게 선택을 받게 됩니다. 콘텐츠 작성 시, 중요 포인트는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구조, 정보, 미디어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을 적용한 SEO 프로세스를 콘텐츠 전략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한 내용을 다룰려면 지면이 굉장히 길어지니 나중에 따로 관련 인사이트를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콘텐츠가 왕이라면 백링크는 SEO에서 여왕입니다. (Link is Queen) 콘텐츠는 SEO의 핵심이지만 메인 서포터인 백링크가 없으면 경쟁이 치열한 키워드에서 경쟁자들을 뚫고 구글의 선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런 백링크 작업을 통한 seo 최적화 작업을 Off-page SEO라고 합니다.
백링크는 다른 사이트에서 타깃 웹페이지로 하이퍼링크가 걸린 것을 의미합니다. 백링크는 일종의 '추천'으로서 권위 있는 사이트에서 다른 사이트로 링크가 걸리면 이 사이트가 다른 사이트를 인정하고 '추천'했다는 의미로 검색엔진이 인식합니다. 이 '양질'의 백링크가 많아지면 검색엔진은 해당 웹페이지의 적절한 키워드를 도출하여 그 페이지를 상위노출을 시킵니다. 즉 상위노출의 핵심 중 하나는 이 '양질'의 백링크를 얼마냐 얻느냐에 따라 달려 있습니다.
백링크는 몇 천, 몇 만개 이상 그저 많이 걸리면 장땡인 게임이 아닙니다. 단순히 '개수'로 페이지 점수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므로 '양질'의 백링크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히려 저런 스팸성 백링크를 얻으면 페이지에서 Out되는 부작용이 일어납니다. 제대로 된 '양질'의 백링크가 저품질 천 개 이상의 링크보다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
백링크에 대한 설명은 다음 인사이트에 자세히 다루고 있으니 참고 부탁 드리겠습니다.
UX가 SEO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예 맞습니다. 10년 전 만해도 구글은 UX에 대해 그렇게 까지 중요한 점수를 주지 않았지만(사실 이것을 평가하기 위한 알고리즘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최근 AI기술에 의해 알고리즘을 훨씬 더 고도화 되면서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 비슷하게 UX 요소를 평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런 UX 요소를 굉장히 중요하게 보고 랭킹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있죠.
UX란 UI를 포함하여 페이지 로딩 속도 등 사용자가 페이지에서 경험하는 전체적인 사용자 경험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반응형 웹사이트, 모바일 친화 정도, 적절한 애니메이션 효과, 깔끔한 UI,페이지 로딩 및 반응 속도 등 전체적인 요소에 대한 것들을 신경 써야 구글에게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구글 상위노출에 디자인, UX가 미치는 영향을 다른 인사이트에서 자세히 다루었습니다.관련 내용은 아래 인사이트를 참고 부탁 드리겠습니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가이드 라인에 맞춰 H tag에 의한 소제목 나누기, Internal link 및 External link 의 적절한 조합, Paragraph 같은 문장이 들어가는 태그의 위치와 Article, Recipe, Review 같은 요소에 대한 적절한 태그 사용 등을 준수하며 사이트 구조를 디자인해야 합니다. 이렇게 문서 구조를 디자인하면 구글 상위노출에 굉장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보통 1페이지 이상 순위 상승 효과). 이런 페이지 최적화를 On-page SEO라고 합니다.
그리고 웹에서 쓰이는 기술들을 구글 가이드에서 제시한 대로 준수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Technical SEO라고 합니다. HTTPS 사용, 301 direct, 404 page, 콘솔, 애널리틱스 등록 등등 여러 가이드를 준수해야 SEO에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경험 상, On-page, Technical SEO 만 잘 적용하여도 1페이지 이상의 순위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위 SEO 작업은 조금만 신경 쓰면 굉장히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최적화 작업입니다. 조금만 집중해서 하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작업이라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구요. 꼭 웹사이트 전체 페이지에 꼼꼼히 적용해볼 것을 추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인사이트를 참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글 상위노출은 어떻게 보면 미인 대회와 비슷합니다. 구글에게 "이 페이지가 어떻게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지?" 라는 것을 계속 고민해야 하는 작업이죠. 구글 상위노출 작업은 이 모든 사항을 고려하여 SEO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적인 SEO 컨설턴트가 아니라면 일단 키워드에 그 키워드를 친 검색자가 어떤 정보를 원하는 지를 먼저 생각하여 가이드라인에 맞는 구조화된 글을 쓰도록 노력하세요! 그 콘텐츠가 좋을 경우, 꾸준히 SEO 작업을 진행하다 보면 1페이지 상단에 결국 노출될 수 있습니다.
업시크릿의 인사이트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SEO, IT 관련된 것은 언제든지 문의 주시면 성실히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